화장품과 연계된 중의학 테마 산업단지 조성 OEM·ODM부터 물류까지 원스톱 시스템 마련 “한국에서 한방이라 불리는 중의학은 중국 정부의 규제로 인해 화장품 제품에 단어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타이싱시는 이 규제가 풀린다는 판단 하에 한 박자 빠르게 중의학을 테마로 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존 루 중국 장쑤성 타이싱시 투자유치국 주임은 중국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타이싱시에 투자해 산업단지를 조성, 입주 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 정부의 해외 기업 유치가 더욱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각 성마다 특화된 사업을 기반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타이싱시도 중의학 기반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확정하고 해외 기업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장쑤성 타이저우의 현급시로 창강 하류 북안에 위치하고 있는 타이싱시는 아직 한국 기업들에게 다소 낯선 지역일 수 있다. 하지만 이미 많은 중국 기업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들이 타이싱시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상당수 일본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 루 주임은 “현재 타이싱시는 일본 기업들이 중국 기업들과 함께 어울려 시
정부‧기업‧펀드 융합한 복합클러스터 조성 박차 중국 뷰티타운이 지난 11월 5일 항저우 커디캐피탈그룹(Codi Capital Group, www.codi.cc)과 함께 화장품산업펀드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후저우시 우싱구 정치협상 판화(潘华) 주석, 후저우시 우싱구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부주임 겸 중국 뷰티타운 관리위원회 모리영(茅利荣) 주임, 중국 뷰티타운 관리위원회 후군정(侯军呈)총고문, 첸강(陈刚) 항저우 커디캐피탈그룹 회장, 화장품산업펀드 첸궈샹(陈国祥) 상무이사, 화장품산업펀드파트너 위홍빈(于洪彬), 화장품산업펀드 러우이용(楼屹蓉) 총경리, 화장품산업(후저우)투자발전유한공사 왕아남(王亚男) 부사장, 화장품산업(후저우)투자발전유한공사 예하이젠(叶海珍)이사 등이 참석했다. 첸강(陈刚) 회장은 “화장품산업펀드는 펀드운영의 전문성과 업계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뷰티타운에 입주한 모든 기업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된데는 지난 9월 ‘제3차 화장품산업 리더스 서미트’에서 첸강(陈刚) 회장이 화장품업계의 새로운 투자 방향에 대해 발표한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커디캐피탈은 1997년에 설립해 종합적 금용서비
3차 화장품산업 리더스 서미트, 뷰티타운 포럼 개최 중국 3선 도시, 5만여 명의 인구. 꿈과 열정을 품은 중국 후저우 오흥구 다이시진에서 중국 화장품 역사의 한 획을 그을 ‘후저우뷰티타운’의 윤곽이 드러났다. 중국 우싱구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우싱구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중국 뷰티타운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제3차 화장품산업 리더스 서미트(The third edition of the Cosmetics Industry Leaders Summit)' ‘뷰티타운 포럼(Forum of china Beauty Town)’을 비롯한 행사들이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에 걸쳐 중국 후저우시 우싱구 다이시진에서 개최됐다. 2년여 기다림 끝에 후저우시 우싱구 다이시진에 소재한 중국 뷰티타운의 개막식이 25일 오전 열렸다. 여기에는 중국 뷰티타운 관계자를 비롯해 중국 정부 관계자, 한국, 중국, 프랑스 등의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개막식은 뷰티타운관리위원회 모리영(茅利荣) 주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후저우시 루위동(卢跃东) 부시장 , 후저우시 우싱구 오지용(吴智勇) 당위서기 , 후저우시 우싱구 판화(潘华) 정협 주석겸 뷰티타운관리위원회주임, 중국향료향정
세계 화장품 관련 정상급 관계자 대거 참석 ‘제3차 중국 화장품업계 서미트포럼’이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후저우뷰티타운(美粧小鎭)에서 열린다. 이 포럼에는 중국·한국·프랑스·모로코·스페인·이탈리아 등 전 세계 화장품 관련 정상급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기간 중 진소군(陈少军) 중국향료향정화장품공업협회 이사장과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 장 뤽 안셀(Jean Luc Ansell) 프랑스 코스메틱 벨리 대표가 참석해 중국·한국·프랑스 3국 화장품 업계 데이터 보고서도 발표할 계획이다. 상경민(桑敬民) 중국뷰티박람회조직위원회 주석은 화장품업계의 새로운 소비와 형태에 대해, 아로마 오일 여왕 황지메이(王季梅)는 전문 화장품시장 성장 트렌드를 발표한다. 첸강(陈刚) 항저우 코디캐피털그룹 회장은 화장품업계 자본 투자 새로운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핀관왕 회장, 등민(邓敏) 화장품관찰 총편집자를 초청해 화장품과 관련된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한편 후저우뷰티타운은 글로벌 최고의 화장품 산업 기술과 인프라를 통합해 중국 화장품산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화장품산업 융합 성장 추진으로 세계
최첨단 시설 구축 통해 K-코스메틱 위상 제고 사드 여파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인천 남동공단, 부천 등지의 화장품 제조 공장이 매물로 속속 나오면서 국내 화장품 제조 기업들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공장을 완공하거나 착공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자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기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특히 중국 현지에 공장을 설립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서며 난국을 타개할 방침이다. 우선 중국뷰티타운은 절강성 후저우시에 위치한 화장품 뷰티산업 복합형 타운으로 992만㎡ 가운데 330만㎡ 규모의 화장품 생산단지를 2020년 완공 목표로 조성한다. 이 곳에서 본격적인 대중국 사업을 전개할 예정인 잇츠한불과 코스온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중국 로컬 기업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잇츠한불은 조속한 시일 내에 중국 저장성 후저우 공장을 완공하고 이르면 8월경 현지에서 ODM 사업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2014년 중국 내 자체 생산 공장 설립 결정을 내린 데 이어 2015년 11월 후저우화장품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현지 제품 생산에 시동을 걸었다. 중국공장은 3만3천㎡(1만 평) 규모로
현지 기업과 간담회 개최…협력 기반 연결고리 구축 중국 후저우 뷰티타운이 세계화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후저우인민정부 둥리신(董立新) 시장을 비롯한 후저우 정부 관계자, 뷰티타운 투자단은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현지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후저우 뷰티타운과 프랑스 기업의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프랑스 대사관은 후저우 관계자들의 방문에 맞춰 프랑스 각계 상인 단체를 비롯한 프로방스 지역 화장품 기업을 초청해 상호간의 성장 가능성을 타진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둥리신 시장은 “중국 현지 화장품기업들은 세계 최고의 기업들과 연계해 글로벌 브랜드의 가치와 이념뿐만 아니라 이들의 선진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며 “글로벌 브랜드처럼 감성을 녹여낸 제품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다가가야 함은 물론 중국 현지 기업들의 연구개발 능력 향상에 더해 중국 자체 민족 브랜드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 프랑스 업체 관계자는 “중국 후저우 뷰티타운은 전 세계 뷰티 기업과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최적화된 플랫폼”이라며 “후저우 뷰티타운의 투자 환경, 투자 자본금, 뷰티타운의 향후 비전과